로마 요리로 분류되는 파스타는 대부분 관찰레가 들어간다고 합니다한국에서는 쉽게 구하기 어려운 식재료라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관찰레는 처음 먹어봐요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를 만들기 위한 준비물 : 관찰레 / 양파 /홀토마토 / 소금 /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 후추 / 페페론치노 김밀란 님 유튜브를 보고 참고해서 만들었어요참고한 영상 주소입니다(https://youtu.be/Aa_pacCKsLU?si=RqBO2Lc7yTFuPwql) 저는 후추가 있는 부분은 제거하지 않고 사용했어요제가 구입한 관찰레는 두툼하지 않고 비교적 얇게 썰려있었어요그래서 원 레시피와 다르게 먹었다는 느낌만 내줄 수 있는 적당한 크기로 잘랐어요 우리나라가 집집마다 찌개 끓이는 법이 다르듯 이탈리아의 파스타도 비슷한 맥락이라고 해요양파는 개인적인 재료에 속하는데 저는 양파의 단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파스타에 넣어주었습니다양파 하나 채 썰어주세요 소금 간을 해준 홀토마토를 잘 으깨 주세요캔은 물에 한 번 헹궈 내용물을 다 부어주세요 약불로 달궈진 팬에 관찰레를 넣고 천천히 노릇하게 기름을 빼가면서 구워줍니다적당하게 노릇해졌으면 키친타월에 받쳐 기름을 빼주세요 관찰레에서 나온 기름으로 준비한 양파를 넣고 잘 볶아줍니다 양파가 잘 익으면 준비한 토마토 넣고 푹 끓여주세요파스타 삶는 동안만큼 저는 집에 조금씩 남아있는 파스타 없애기 대작전 중이었습니다그래서 밀란 님이 사용하신 스파게티가 아닌 남아있는 숏 파스타를 주로 사용했어요롱 파스타는 카펠리니가 있었는데 세 가지 종류의 파스타 중 카펠리니로 만들어 먹었을 때가 제일 맛있었어요파스타는 제조사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12분 맞춰주세요즉, 10분 삶고 2-3분가량 팬에서 마무리해 줍니다삶은 파스타는 건져내서 팬에 담고 부족한 물을 보충하면서 익힙니다면수를 쓸지 물을 넣을지 간을 봐가면서 선택해 주세요저는 집에 남아있는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를 사용했어요가지고 있는 치즈 넣고 후추와 페페론치노 취향껏 추가해주세요 잘 섞어주면 완성입니다 양이 많아 반은 냉장고에 보관해서 다음날 저녁으로 먹었어요 몇 번 만들어 먹으니 관찰레가 어느 정도로 익으면 내 입맛에 맞게 되는지를 알게 되어바삭한 칩 수준으로 기름을 빼주며 익혔어요처음에 만들었을 때 양이 많아 다음부터는 처음에 사용한 양의절반만 사용해서 딱 1인분 양만큼만 만들었어요 다음에 만나요!